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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여수 세계박람회 '미국관' 학생 외교단 선발

미 국무부가 올해 여름 한국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에 참가할 학생 외교단을 선발한다. 최근 미 국무부는 오는 5월부터 한국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에서 미국관 운영을 도울 40여명의 학생 외교단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외교단 선발은 버지니아 주립대학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미국내 대학과 칼리지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외교단은 미국관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정부 관계자들을 보조하는 동시에 행정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여수세계박람회내 미국관은 주 7일 하루 12시간씩 운영되며, 외교단은 최소 주 4일 근무해야 한다. 합격자들에게는 여수행 왕복 항공권이 제공되며, 숙박, 식사비도 제공된다. 또한 학점도 인증되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자는 미국 시민이어야 하며, 한국어에도 능통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해당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같은달 20일에 합격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106개 국가와 9개 국제기구에서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행사는 오는 5월 12일~8월 12일까지 전남 여수시 여수신항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풍부한 자원보전과 미래지향적 활동에 대한 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문의 : http://www.pavilion2012.org/student-ambassadors 권순우 기자

2012-01-10

"여수 세계박람회 초대합니다"

2012년 5월12일부터 94일간 100여개국, 1천만명 관람예상 "내년 5월부터 94일동안 펼쳐지는 환상의 '여수 세계박람회' 꼭 보러 오세요." 김충석(사진) 여수 시장은 "전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해양 박람회가 2012년 5월12일~8월12일까지 94일간 여수시에서 펼쳐진다"며 "이번 여수 박람회는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 이후 한국에서 두 번째로 치러지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인정한 국격을 갖춘 세계 박람회"라고 소개했다. 박람회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The Living Ocean and Coast'으로 주제가는 한국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부르는'바다가 들려주는 얘기'다. 김 시장은 "지구의 70%이상이 바다로 이루어져 있다. 환경 파괴로 자원의 보고이자 생명의 근원인 바다가 점차 오염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바다를 보호하자는 대의를 반영코자 주제를 정하게 됐다"며 " 마스코트인 '여니와 수니'는 어류의 먹이자원이며 바다와 연안을 지켜주는 생명의 근원인 플랑크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엑스포는 크게 한국관 국제관 주제관 아쿠아리움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빅오(Big-O) 엑스포타운 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기업관 스카이 타워 등 10개 이상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국관은 한국인의 바다에 대한 정신과 해양 역량을 보여주는 공간이며 국제관은 100여개 참가국의 전시공간이다. 또 아쿠아리움은 한국 내 최대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세계박람회 역사상 최초로 바다를 무대로 조성되는 해상이벤트 공간인 '빅오'는 최대의 볼거리라는 게 시 관계자들의 전언. 특히 스카이타워는 폐자원인 시멘트 사일로를 재활용하여 외벽에는 돛을 형상화한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을 설치 바닷바람을 이용한 뱃고동 소리를 연주하기 해양자원의 지속가능성을 통한 녹색성장 지향이라는 비전과 일치한다고 김 시장은 전했다. 김 시장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국이 5대 해양 강국의 자리에 우뚝설 수 있도록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사진:백종춘.글:진성철 기자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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